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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AI 재난재해 예측 위한 국가 시스템 구축해야”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AI 재난재해 예측 위한 국가 시스템 구축해야”

  • 기자명 서예림 기자
  • 입력 2024.06.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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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강연서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가 25일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가 25일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AI 재난재해 예측 플랫폼 만들어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최은수 비전(Vision,시각정보)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대표가 25일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서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복원력 강화’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AI 기술로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경고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AI재난재해 예측플랫폼을 만들자”라고 제안하며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3요소가 동시에 고려된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가 구축 돼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산사태, 산불,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의 구체적 사례를 밝히기도 했다. 최 대표는 “AI · 재생 에너지시스템 · 그린푸드 · 그린테크놀로지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특히 AI를 활용해 재난 재해를 예측하고 대비할 뿐만 아니라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원해 내는 방법론까지 찾아내는 신기술 활용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위성영상이나 CCTV를 활용하면 AI가 산의 지형변화나 비탈면의 이동, 변형을 감지해 산사태를 탐지해낼 수 있고, CCTV를 활용해 산불을 탐지해내고 하천의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하천 범람과 홍수피해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최된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유엔의 결의로 지정한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을 기념해 2003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공공행정 분야의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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