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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전력 솔루션 공급

슈나이더일렉트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전력 솔루션 공급

  • 기자명 유덕규 기자
  • 입력 2025.07.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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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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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2019년 개장한 런던 최대 규모의 축구 경기장으로, 약 6만3000석을 갖추고 있다. 조명, 냉난방, 보안, 영상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

구단 측은 경기장 운영 전반에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오는 2040년까지 구단 전체의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디지털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기반 통합 에너지 관리 체계를 경기장 전역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자동화 제어, 데이터 분석, 예지보전까지 포함한 스마트 관리가 가능해졌다.

경기장 설비 전반의 통합 제어를 위해서는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플랫폼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냉난방, 환기, 조명, 보안, 출입통제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설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는 전력 소비 패턴 분석과 이상 징후 감지를 통해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에코스트럭처 빌딩 어드바이저’와 ‘에셋 어드바이저’는 설비 성능을 원격으로 지속 모니터링하고, 고장 전 유지보수를 예측해 다운타임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 휴즈 슈나이더 일렉트릭 영국 지사 총괄은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대규모 이벤트 운영 스트레스를 줄이고 팬들에게 차세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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