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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커머스를 잇다”… 크리테오, 브랜드 캠페인 런칭

“AI로 커머스를 잇다”… 크리테오, 브랜드 캠페인 런칭

  • 기자명 유덕규 기자
  • 입력 2025.07.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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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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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가 차세대 커머스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런칭하고 기업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크리테오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커머스에 대한 진심을 담아(For the Love of Commerce)’를 발표하고, 커머스 생태계에서의 기술·데이터 기반 가치 제공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테오는 해당 슬로건에 대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소비자와 브랜드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지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크리테오가 최근 실시한 글로벌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는 온라인 쇼핑에서 ‘놀라움이나 즐거움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크리테오는 실용성을 넘어서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새로운 커머스 경험이 요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크리테오는 AI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 커머스 데이터, 생태계 통합 역량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슬로건인 ‘The Future is Wide Open’을 대체한 이번 캠페인은 개방성, 협업, 영향력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글로벌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더마케팅프랙티스’와 협업해 완성됐다.

앞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 6월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현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프랑스 칸 해변에는 ‘기술 그 이상, 마음과 마음을 잇는 커머스(Putting heart back in the cart)’라는 문구가 적힌 하트 모양 열기구와 상징적인 쇼핑카트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지역 상권과 협업한 무료 상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크리테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런던, 뉴욕, 도쿄, 서울 등 주요 도시로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인플루언서 및 사내 전문가 참여형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브렌든 맥카시 크리테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커머스 경험은 이제 제품 구매뿐 아니라 발견 여정 전반에서 AI에 의해 재정의되고 있다”며 “크리테오는 지난 20년간 커머스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서,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을 이끌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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