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코딩을 비롯한 대부분의 화이트칼라 업무를 자동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AI팀을 관리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들은 새로운 고소득 직군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 예측을 주도한 것은 오픈AI에서 정책팀으로 근무했던 다니엘 코코타일로(Daniel Kokotajlo)다. 그는 2021년 발간한 예측 보고서 ‘What 2026 Looks Like’에서 체인 오브 사고트, 추론 스케일링, AI 칩 수출 통제, 1억 달러 훈련 비용 등을 챗GPT 출시보다 1년 이상 먼저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코코타일로는 오픈AI 내부 정보에 접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이번 ‘AI 2027’ 보고서에서 AI 자동화와 함께 AI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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