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대 연구팀이 의료기기 검증을 위한 가상 임상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3D 형태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실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와 똑같은 가상 장기를 만들어내는 이 기술은 의료기기 개발 비용을 대폭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맨체스터 대학교의 수데 칼라이에(Soodeh Kalaie), 앤디 불핏(Andy Bulpitt), 알레한드로 프랑기(Alejandro F. Frangi), 알리 구야(Ali Gooya) 연구팀이 개발한 ‘개선 가능한 형태 매칭과 생성을 위한 종단간 딥러닝 생성 프레임워크(An End-to-End Deep Learning Generative Framework for Refinable Shape Matching and Generation)’는 지난해 3월 아카이브(arXiv)에 먼저 공개된 후, 올해 IEEE 의료영상학회지(IEEE Transactions on Medical Imaging)에 정식 게재됐습니다. IEEE 의료영상학회지는 의료영상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별된 논문만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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