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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Eye-T] 위기의 오픈AI, ‘GPT-5’에 명운 달렸다

[김동원의 Eye-T] 위기의 오픈AI, ‘GPT-5’에 명운 달렸다

  • 기자명 김동원 기자
  • 입력 2025.08.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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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그록에 성능 역전당한 AI 선구자
50%→25% 급락… 앤트로픽에 기업용 1위 자리 내줘
구글·메타와 달리 자체 플랫폼 없는 한계 직면

생성형 인공지능(AI) 돌풍을 이끈 오픈AI가 위기에 몰렸습니다. 불과 2년 전 기업 시장 점유율 50%를 자랑하던 오픈AI는 앤트로픽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5%로 급락했습니다. 경쟁사인 구글의 제미나이 2.5 프로는 주요 벤치마크에서 압도적 성능을 보이고 있고, 그록 등 다른 모델들까지 가세하며 기술적 우위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구조적 한계입니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오픈AI는 자체 플랫폼이 없습니다. 사용자 확보를 위해 파트너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카카오 등과의 협력도 이런 절박함의 반영으로 풀이됩니다. 아직 적자 상태인 오픈AI에게 8월 출시 예정인 GPT-5는 그야말로 운명을 가를 마지막 카드가 됐습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공격적 마케팅 뒤에 숨은 절박함과 함께, 생성형 AI의 개척자가 어떻게 생존 기로에 서게 됐는지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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