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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AI 품은 ‘코파일럿 모드’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AI 품은 ‘코파일럿 모드’ 출시

  • 기자명 유덕규 기자
  • 입력 2025.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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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엣지 브라우저에 AI 기능을 도입한 ‘코파일럿 모드’를 선보인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브라우징 경험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인 ‘코파일럿(Copilot) 모드’를 출시했다.

MS의 설명에 따르면 코파일럿 모드는 이용자가 탭 사이를 전환할 필요 없이 작업을 수행하고, 주제 기반 쿼리로 탐색을 구성하고, 열려 있는 모든 탭의 결과를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러 테크 기업들이 AI 기반의 온라인 검색 도구를 출시하는 시점에서 나온 기능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는 GPT가 탑재된 새로운 브라우저 출시를 예고했고, 앞서 출시된 퍼플렉시티의 ‘코멧(Comet)’, 알파벳의 AI 전용 검색 기능인 ‘AI 모드’ 등 AI 기능들이 대거 검색 환경에 적용되고 있다.

MS의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는 곧 코파일럿에 활동 기록이나 자격 등을 접근할 수 있게 해 예약이나 심부름 관리같은 구체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활성화한 경우에만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으며 활성화될 때 이용자에게 알리는 신호를 제공한다.

한편, 이 기능은 윈도우 및 맥(Mac) PC의 브라우저에서 한정된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엣지 설정을 통해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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