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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 2025 in 국방] 유용원 의원 “AI는 전장의 현실… 국방 체계 전면 혁신 시급”

[AWC 2025 in 국방] 유용원 의원 “AI는 전장의 현실… 국방 체계 전면 혁신 시급”

  • 기자명 구아현 기자
  • 입력 2025.07.28 15:06
  • 수정 2025.07.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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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WC: AI For Defense’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유용원 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WC: AI For Defense’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인공지능(AI) 드론이 전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유용원 국회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WC: AI For Defense’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국방 실전 적용과 제도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에서 보듯 AI 기반 전쟁은 이미 현실이 됐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정밀 타격, 데이터 분석, 작전 자동화 등이 민간 피해를 줄이고 작전 효율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론 영상, 위성 감시 데이터, 행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통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더욱 정밀한 표적 타격이 가능해졌다”며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정보 분석부터 표적 식별, 작전 수행까지 전 과정에서 AI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AI는 단지 첨단 기술이 아닌, 대한민국의 안보 지형을 바꿀 전략 자산”이라며 “K-방산의 세계화를 위해 국회에서도 입법과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용원 의원실과 THE AI, 다쏘시스템코리아, ‘AI와 우리의 미래’ 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AI가 바꾸는 대한민국 안보’라는 주제로 팔란티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IA, 퀀텀에어로 등 국내외 주요 국방 AI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기술력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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