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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ACL 2025서 교육 AI 모델 논문 2편 채택

엘리스그룹, ACL 2025서 교육 AI 모델 논문 2편 채택

  • 기자명 구아현 기자
  • 입력 2025.07.25 17:32
  • 수정 2025.07.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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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유섭 AI 엔지니어, 김도윤 AI 엔지니어. /엘리스그룹
(왼쪽부터 )이유섭 AI 엔지니어, 김도윤 AI 엔지니어. /엘리스그룹

인공지능(AI) 교육 기업 엘리스그룹은 교육 특화 AI 모델 연구 2편이 자연어 처리(NLP) 분야 세계 권위 학회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2025’ 메인 컨퍼런스에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스그룹 소속 AI 엔지니어 김도윤, 이유섭 씨는 각각 교육 특화 AI 기술을 다룬 논문 2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ACL 2025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는 27일부터 8월 1일(현지시간)까지 열힌다.

김도윤 AI 엔지니어가 저자로 참여한 논문 ‘프로그래밍 교육에서 학생 질문을 활용한 지식 추적 모델(Knowledge Tracing in Programming Education Integrating Student’s Questions)’는 학생이 학습 중 어떤 질문을 했는지 등의 질의 정보를 활용해 문제 풀이 과정을 분석하는 딥러닝 모델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유섭 AI 엔지니어가 연구한 ‘객관식 문제의 오답 선지(Generating Plausible Distractors for Multiple-Choice Questions via Student Choice Prediction)’ 논문은 학습자의 답변 선택 데이터셋을 학습한 대형언어모델(LLM)에 오답 선지 생성 파이프라인을 더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객관식 문항의 변별력을 높일 수 있어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김도윤 AI 엔지니어는 “이번 연구로 단순히 AI 모델 성능을 높이는 기술적 진보를 넘어 모든 학습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질문하고 이해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유섭 AI 엔지니어도 “실제 교육 환경에서 학습자와 교육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AI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두 논문에 모두 저자로 참여한 김수인 엘리스그룹  CRO(최고연구책임자)는 “교육 분야에 특화해 AI 모델 연구를 지속 강화해 온 엘리스그룹의 기술 역량을 세계적 권위의 ACL 2025 학회에서 인정받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교육 환경에 기술 혁신을 더해 ‘모두를 위한 교실’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AI 모델 연구와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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