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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M4CXR' 연구 ESTI 2025 '최우수 구연발표상' 수상

딥노이드, ‘M4CXR' 연구 ESTI 2025 '최우수 구연발표상' 수상

  • 기자명 유덕규 기자
  • 입력 2025.06.18 18:25
  • 수정 2025.06.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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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딥노이드
정연주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딥노이드

딥노이드는 부산대학교병원 정연주 교수 연구팀이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CXR)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모델 ‘M4CXR’의 성능을 평가한 연구로 지난 1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ESTI 2025(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European Society of Thoracic Imaging)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Magna Cum Laude)’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유럽흉부영상의학회(European Society of Thoracic Imaging)에서 임상적·과학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 초록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며 “올해 ESTI에서 발표된 초록 가운데 가장 높은 영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M4CXR 모델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효율적인 진단 보조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본 연구는 딥노이드의 ‘M4CXR’ 모델을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고 진단 보조 도구로서 임상 활용 가능성을 다뤘다.

연구팀이 M4CXR 모델의 진단 정확도, 보고서 품질, 효율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소견에 대한 정확도는 85%이었으며, 검진 환경과 응급실 검사에서 각각 89.2%와 87.6%의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평균 3.4초(2.0~9.6초)의 판독 소견서 초안 작성 속도를 기록하며 진단 보조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상의학 분야에서 M4CXR의 성능과 임상 활용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향후 식약처 임상시험 허가에 대비해 기술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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