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11-26 07:49 (수)
실시간
오픈AI, 임원진 개편으로 AI 지배력 강화

오픈AI, 임원진 개편으로 AI 지배력 강화

  • 기자명 구아현 기자
  • 입력 2025.03.25 17: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래드 라이트캡 COO가 글로벌 확장 주도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박사 수준의 연구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달 4일 서울 중구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 /김동원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박사 수준의 연구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월 4일 서울 중구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 /김동원 기자

오픈AI가 임원진을 대폭 개편해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샘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맡아왔던 글로벌 확장 역할을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도한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샘 올트먼 CEO는 “브래드 라이트캡은 비즈니스 전략, 주요 파트너십, 인프라 및 운영 우수성에 초점을 맞춰 오픈AI 연구가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전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드 라이트캡은 과거 Y콤비네이터에서 알트먼과 호흡을 맞춘 인물로 2018년 오픈AI에 합류했다.

샘 올프먼은 연구 및 제품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측면에 더욱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트먼 CEO가 최고기술책임자(CTO) 역할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사임한 미라 무라티 전 최고기술책임자 자리는 아직 공석이다.

최고인사책임자(CHO)와 최고연구책임자(CRO) 자리도 신설했다. CHO에는 줄리아 빌라그라 인사 담당 부사장을 CRO로 마크 첸 연구 수석부사장을 임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오픈AI 대규모 임원진 개편을 “오픈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강력한 신제품을 지원할 수 있는 AI 연구 추진을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THE 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