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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딥젠에 딥시크 R1 적용

딥노이드, 딥젠에 딥시크 R1 적용

  • 기자명 유덕규 기자
  • 입력 2025.0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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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의 딥젠 적용 화면 /딥노이드.
딥노이드의 딥젠 적용 화면 /딥노이드.

딥노이드는 자체 생성형 LLMOps 플랫폼 ‘DEEP:GEN(이하 딥젠)’에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을 적용한 의료 AI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5일 발혔다.

딥젠은 LLaMa(라마), DeepSeek(딥시크) 등 여러 오픈소스의 장점을 선택적으로 적용한 의료 최적화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강화학습 및 기술증류의 장점을 지닌 딥시크 R1을 적용함으로써 추론 및 생성의 정확도를 높였다.

R1이 적용된 딥젠은 적은 데이터로 지속적인 환경 변화에도 최적의 의료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학습한다.

딥젠 관계자는 "A병원에서 활용될 경우, A병원의 의료 환경에 맞춰 AI가 스스로 학습해 점진적으로 최적화되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딥노이드는 기술 증류(Knowledge Distillation)를 통해 경량화된 딥젠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고성능 AI 모델(Teacher Model)의 지식을 작은 AI 모델(Student Model)로 이전할 수 있어, 저사양 서버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다.

병원마다 다른 IT 인프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 구현이 가능해 클라우드 환경 및 다양한 의료 기기와 PACS 시스템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딥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본 서비스는 철저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딥시크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돼 이용자의 입력 데이터가 특정 국가로 유출되지 않으며, R1 제작사의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유병철 딥노이드 수석연구원은 “딥젠으로 의료 AI 솔루션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국내외 원격 판독문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향후 진료 지원, 질병 예측 등 AI 기반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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