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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메리츠화재, AI 기반 금융 연구 추진

KT-메리츠화재, AI 기반 금융 연구 추진

  • 기자명 구아현 기자
  • 입력 2025.11.06 17:57
  • 수정 2025.11.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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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맞춤형 AI 모델, 청구 서류 자동 인식 기술 등 공동 개발

(왼쪽부터)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 선욱 메리츠화재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안창용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이 6일 KT 광화문 빌딩에서 ‘AI 기반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왼쪽부터)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 선욱 메리츠화재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안창용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이 6일 KT 광화문 빌딩에서 ‘AI 기반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KT와 메리츠화재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KT는 6일 메리츠화재와 KT 광화문 빌딩에서 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보험 특화 AI 모델 개발 △AI 기반 보상 자동심사를 위한 청구 및 의료 서류 인식 기술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생성 기술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KT는 GPU 인프라와 AI 모델 등 연구에 필요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하며, 한국어 인식 성능이 뛰어난 ‘믿:음 K 2.0’ 등의 라인업을 적극 활용한다. 보안이 강화된 산업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KT가 자체 개발한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 ‘DocuSee’를 활용해 의료 및 보험 서류 인식 성능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보험 청구 서류를 AI가 자동 인식·분석함으로써 보험 운영 업무를 효율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금융, 보험과 관련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 데이터 보호와 보안체계를 고려하면서 축적해온 업무 노하우와 보험 업무로직을 접목해 AI 기반 보상 시스템의 전문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KT와 메리츠화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보험 특화 AI 모델과 자동보상 청구를 위한 의료 서류 인식 기술 고도화를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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