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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배 전남대 총장 “지역 혁신을 넘어 글로컬 명문대 만들겠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 “지역 혁신을 넘어 글로컬 명문대 만들겠다”

  • 기자명 구아현 기자
  • 입력 2025.03.27 18:07
  • 수정 2025.03.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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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 제22대 총장 취임식에서 이근배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남대
26일 오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 제22대 총장 취임식에서 이근배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남대

이근배 전남대 제22대 총장이 26일 취임사에서 “전남대를 글로컬 명문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근배 총장은 “지난 26년간 교수로 몸담아온 모교에서 총장으로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1952년 창학이념을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대를 더욱 굳건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 ‘소통’과 ‘지역 상생’을 강조하며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전남대를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아 전남대 교수로 24년간 재직했다. 전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의생명연구원 원장으로 근무했다.

이 총장은 전남대 직선제 초대 교수회장 및 평의원회 의장, 거점국립대 교수회연합회 상임 회장, 호남·제주 국공립대학교 교수연합회 상임회장, 아태 족부족관절학회 부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족부족관절학회 회장, 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족부 골절 치료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학계와 고등교육 정책 수립 분야 폭넓게 활동해왔다.

이근배 총장의 임기는 2029년 2월까지이다. 지난 26일 취임 후 대학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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