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 DJI가 스마트폰만으로도 시네마틱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즈모 모바일 8(Osmo Mobile 8)’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DJI의 인기 스마트폰 짐벌의 최신 모델인 이번 제품은 360도 수평 팬 회전과 로우앵글 촬영을 위한 편안한 그립을 갖춰 완전히 자유로운 스마트폰 콘텐츠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피사체 추적 기능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피사체로 담을 수 있다.
다기능 모듈에는 DJI 마이크(Mic) 3, DJI 마이크 2 및 DJI 마이크 미니(Mini) 송신기와 호환되는 마이크 수신기가 포함되어 고품질 오디오 녹음이 가능하며, 조절 가능한 내장 조명 옵션도 지원해 창의적인 앵글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통합된 연장 로드와 삼각대로 추가 액세서리 없이 원활한 촬영이 가능하다.
오즈모 모바일 8은 세 가지의 서로 다른 피사체 추적 기능을 제공해 더 다양한 구도를 확보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애플의 인텔리전트 피사체 추적 기술인 애플 독킷(Apple DockKit)을 사용해 피사체를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폰 기본 카메라나 애플 독킷과 호환되는 200개 이상의 iOS 애플리케이션에서 피사체 추적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되는 오즈모 모바일 8 다기능 모듈은 이제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추적할 수 있어,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추억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다. 짐벌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이 추적 기능은 스마트폰의 기본 카메라와 라이브스트리밍 앱에서 작동하며, 다중 인물 시나리오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여 선택된 대상을 꾸준히 따라간다.
액티브트랙(ActiveTrack) 7.0이 지원되는 iOS 및 안드로이드용 DJI 미모(Mimo) 앱은 DJI의 독자적인 고급 추적 기술로 사람, 반려동물, 그리고 사물까지 추적할 수 있다. 미모 앱을 사용하면 듀얼 렌즈 부스트(Dual Lens Boost)를 통해 폰의 광각 및 망원 렌즈를 함께 사용하여 움직임이 빠르거나 장면이 복잡해도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캡처(Smart Capture)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여러 피사체를 감지하며, 피사체 간의 간편한 전환을 지원한다.
다기능 모듈은 피사체 추적 외에도 사이드 휠로 8단계 밝기 조절과 8단계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필 라이트를 지원해, 원하는 조명 효과와 무드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마이크 3, 마이크 2 및 마이크 미니 송신기와 호환되는 마이크 수신기가 모듈에 내장되어 라이브 스트리밍과 브이로그에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다기능 모듈은 간단한 자석 클립으로 짐벌에 쉽게 부착 가능하다. 손동작으로 제어하여 사진 촬영, 녹화 시작 또는 중지, 추적 활성화, 또는 구도 조정이 가능하다. 모듈에 손바닥을 보이면 인텔리전트 추적이 시작되거나 중지되며, ‘V’ 제스처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동영상 녹화를 시작 또는 중지할 수 있다. 양손으로 ‘더블 L’ 제스처를 두 번 하면 피사체의 프레이밍을 조정할 수 있다.
오즈모 모바일 8은 DJI의 7세대 3축 안정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미지 품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짐벌로 폰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어 장면을 더욱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만든다.
짐벌의 트리거를 세 번 누르면 폰의 후면 카메라가 사용자를 향하도록 회전되어 후면 카메라 셀카를 촬영할 수 있으며, 같은 고해상도 이미지 품질로 피사체와 풍경 간 매끄러운 전환도 가능하다. 삼각대와 내장 연장 로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나 반려동물, 또는 풍경을 촬영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무게 370g의 오즈모 모바일 8은 최대 10시간 작동하며,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어 장시간 야외 촬영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이상적이다.
오즈모 모바일 8은 DJI 스토어 및 공인 판매처로부터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