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 풀스택 AI 개발자 양성 과정 연말 개강
비전공자도 수강 가능… 머신러닝부터 서비스 배포까지 교육
모두의연구소가 자사 AI 교육 브랜드 ‘아이펠’에서 풀스택 AI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 엔지니어 과정’을 연말 개강한다고 밝혔다.
아이펠은 모두의연구소가 운영하는 액티브러닝 캠프 내 AI 부트캠프로, 2025년 K-Digital Training 인공지능 분야에서 수강생 수 2위를 기록했다.
이번 ‘AI 엔지니어 과정’은 AI 입문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머신러닝·딥러닝 기초부터 LLM·RAG 활용, FastAPI·MLOps를 통한 서비스 배포까지 한 과정에서 학습할 수 있다. 비전공자도 AI 서비스 개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강생은 학습 과정 중 진행되는 ‘365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 연구비 365달러(약 50만원)를 활용해 관심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취업 준비 청년층과 AI 기반 창업 희망자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갖췄다.
심화 교육을 원하는 수강생을 위한 ‘AI 리서처 과정’도 마련됐다. 이 과정은 머신러닝·딥러닝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 기술까지 다루며, 실제 연구 프로젝트 수행과 논문 분석 등 고도화된 연구 경험을 제공한다.
박은수 아이펠 교장은 “성공적인 AI 프로젝트에는 리서처가 참여해야 하지만, 소규모 스타트업에서는 연구 인력 고용이 부담”이라며 “AI 엔지니어 과정은 AI를 풀스택으로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 중심 커리어를 원하면 ‘AI 리서처 과정’을, 제품·서비스 개발로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싶으면 'AI 엔지니어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정 세부 커리큘럼 및 수강 후기는 아이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리서처 과정은 현재 사전 모집 중이며, AI 엔지니어 과정은 11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모두의연구소는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AI·SW 전문 교육 기업으로, 자기주도 학습 기반 부트캠프, 기업 맞춤형 AI 교육, 실무 중심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