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정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생산공정 최적화부터 품질관리까지, 정부 기술혁신 지원 받아

2025-08-13     김동원 기자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가 AI 관제시스템 ‘라온 센티넬(LAon Sentinel)’을 소개하는 모습. /김동원 기자

라온피플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지능형 로봇,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고정밀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생산 공정 최적화, 불량 예측 및 품질관리 등 AI 자동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엣지 컴퓨팅, 멀티모달 AI 등 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정부 주도 차세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을 통해 라온피플은 사업화 지원은 물론 기술혁신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AI 기반 제조공정 및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기술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과 반도체 등 자율제조 혁신은 물론 자율주행과 안전, 환경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