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주년 특집] 오병준 지멘스DISW 한국지사장 “산업용 AI 민주화 실현”
지멘스, 전문 지식 필요 없는 산업용 AI의 민주화 목표 제조 산업군, 산업용 AI로 고객사 디지털 전환 가속화 데이터, 제조 혁신의 핵심 요소… AI 적용으로 지속 개선
[편집자 주] 조선미디어그룹이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매체, ‘더에이아이(THE AI)’가 창간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THE AI는 생성형 AI 열풍이 불기 전부터, AI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며 깊이 있는 취재와 분석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5주년 특집에서는 국내외 AI 석학 및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합니다. AI 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러 전문가의 통찰과 비전을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기업이 효과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산업용 AI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산업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AI의 민주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병준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DISW) 한국지사장의 말이다. 그는 지멘스가 준비하고 있는 산업용 인공지능(AI)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지멘스DISW는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업이다. 고객사의 제품 설계부터 제조, 운영,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제품 수명 주기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오병준 지멘스DISW 한국지사장은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활용 가능하도록 디지털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산업 내 밸류체인 모든 단계에서 고객을 지원하고 더 적은 시간으로 더 높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내 DX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산업용 DX 솔루션 시장도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영국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TBRC)는 지난해 DX 시장의 규모는 1조7554억달러(2444조9211억원)로 추산했다. 5년 후인 오는 2029년에는 연평균성장률(CAGR) 20.2%를 기록해 4조4163억달러(6150조139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제조 산업계의 디지털 제조 혁신을 이끄는 오병준 지멘스DISW 한국지사장. 그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 지멘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가.
“오늘날 제조업체들은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여 작업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멘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기술이 산업 자동화에 자연스럽게 통합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중심에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의 일부인 Industrial Operations X가 있다. 이는 산업 생산의 자동화 및 운영을 위한 개방형·상호운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로, 새로운 IT·OT 융합 시대에 맞춰 생산 엔지니어링, 실행, 최적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Industrial Operations X는 최신 IT 기술과 소프트웨어 운영 분야의 검증된 방법론을 자동화 영역에 접목한 솔루션이다. 로우코드, 엣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 AI 기술이 지멘스의 세계적 수준의 자동화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와 융합돼 있다. 이를 통해 공장 및 생산 라인은 더욱 유연하고 모듈화된 구조로 진화해 고객은 변화하는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의 프로세스 시뮬레이트 X(Process Simulate X)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작업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인간 공학(Ergonomics)을 개선하며 작업자 오류를 줄인다. 특히, Process Simulate Collaborate Ergonomics는 AI 기반의 인체공학 최적화 도구로, 작업자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고위험 시나리오를 사전에 예측·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인간 요소(Human Factors)와 AI를 산업 자동화 전략에 통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제조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지멘스의 대표적인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이다.”
- 지멘스가 추구하는 산업 자동화의 핵심 비전은 무엇인지.
“산업용 AI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복잡한 과제가 존재한다. 이는 엄격한 산업 표준, 높은 신뢰성 요구사항, 숙련된 전문가의 부족 등과 같은 이유에서 비롯된다. 지멘스는 이러한 도전 과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업용 AI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AI는 객체 인식, 데이터 분석, 음성 제어 등 산업 현장에서 매우 유용지만 가혹하거나 안전이 중요한 환경에서는 신뢰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도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AI가 완전히 신뢰할 수 있었다면, 이미 수백만 대의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멘스는 ‘산업용 등급 AI(Industrial-grade AI)’를 품질 미션으로 삼고 있다. 가장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요구되는 높은 신뢰성, 보안성, 신뢰성을 갖춘 AI를 의미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 지멘스가 정의하는 산업용 AI의 정의와 창출하는 가치는.
“지멘스가 정의하는 ‘산업용 등급 AI’란, 산업 현장에 최적화되어 설계·개발·적용되는 AI 기술과 응용을 의미한다. 산업용 AI는 높은 신뢰성, 확장성, 맞춤화, 시스템 통합성은 물론, 규제 준수 및 장기적 기술 지원까지 충족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AI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산업용 등급의 AI를 구축하는 것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제다. 하지만 지멘스는 고객이 이 과제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산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산업 분야에 AI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우리는 AI 분야의 최신 혁신을 산업에 적합하게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업용 AI 전용 하드웨어부터 불확실성을 고려한 시뮬레이션 도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응용에서 핵심은 신뢰성이다. 우리의 산업용 AI는 강력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보호하며, 전 세계적 배포 및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생산 공정 최적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사물, 시스템, 또는 공정의 동작을 실시간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반영하는 가상 표현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은 성능 최적화, 운영 모니터링, 그리고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인사이트 확보, 성능 개선 그리고 혁신 촉진을 위한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적용 범위는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자동화된 설계 및 기계 자동화 엔지니어링, 성능 엔지니어링, 로우코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기/전자(E/E) 시스템 개발까지 폭넓다. 디지털 트윈은 센서 및 IoT 장비로부터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물리적 자산을 정밀하게 반영하는 최신 가상 모델을 제공한다. 다양한 조건에서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을 통해 성능을 예측하고 최적화할 수 있어, 예지 분석과 시나리오 기반 의사결정에 매우 유용하다. 지멘스는 이러한 디지털 트윈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제공한다. NX는 통합된 CAD, CAM, 적층 제조(AM) 기능을 통해 설계, 제조, 협업을 위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Solid Edge는 기계 및 전기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기술 문서 작성, 데이터 관리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제품 개발 도구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Simcenter는 고급 엔지니어링 도구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예측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기반의 성능 검증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우리는 이러한 솔루션들을 통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생산 공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하며 민첩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미래에 피지컬 AI와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다. 미래에 결합하게 된다면 어떻게 결합될까.
“오늘날 산업 전반에서는 최신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물리 AI(Physical AI)는 제품과 사용자 경험의 설계, 제조, 그리고 서비스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이러한 물리 AI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시작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의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엑셀러레이터와 엔비디아의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옴니버스를 통합했다. 그 결과, 실제 환경을 고정밀 포토리얼리즘 수준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운영을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의 산업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AI 및 가속 컴퓨팅 기술이 결합되며 고객은 운영 효율성 향상, 성능 개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등을 가상 중심의 전략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
- 최근 발표한 차세대 전자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에 어떤 AI 기술이 적용됐는지.
“지난해 9월 지멘스는 전기·전자(E·E) 시스템 설계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Capital X’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출시했다. Capital X는 E·E 시스템 설계를 위한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설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스레드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초기 단계에서 설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재작업을 줄이고 일정 준수를 가능하게 하며, 인증 및 규제 요건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구조를 통해 Capital X는 설계 복잡도 증가에 대응하는 컴퓨팅 자원의 자동 할당 및 확장성, 여러 팀간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협업 환경, 비용 효율성·생산성 향상 등에 이점이 있다.”
- 지멘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AI 기술은 무엇이 있나.
“지멘스는 산업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AI의 민주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전문가도 활용 가능한 AI 툴을 제공하고 신뢰성 높은 AI 운영을 위한 전 생애주기 지원 기능 확보하며 산업에 최적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Industrial Foundation Models)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멘스의 Industrial Copilot이다. 이 솔루션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업무에 적용해 설계, 유지보수, 품질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 AWS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중이다.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
“우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통해 지멘스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차세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이 산업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경계 없는 업무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맞춤화하고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및 SaaS 솔루션은 Siemens Xcelerator as a Service를 통해 제공돼 디지털 전환을 보다 빠르고 쉽게 실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Mendix 로우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에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통합해 고객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인 Teamcenter 소프트웨어는 이제 구글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돼 고객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PLM 시스템 중 하나를 보다 빠르게, 낮은 총소유비용(TCO)으로 구현할 수 있다. 더불어,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클라우드 및 AI·ML 기술을 지멘스의 공장 자동화 솔루션과 통합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제조 산업의 미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자동차·전자·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멘스의 솔루션이 적용 중이다.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우선 자동차 산업에서는, 지멘스의 Simcenter E-Machine Design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기 모터(e-motor) 개발을 혁신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전자기 및 열 시뮬레이션을 통합하여 축류형(axial flux) 모터 개발을 최적화하고, 물리적 프로토타입의 필요성을 줄여준다. 예를 들어, 이모터스(Emotors)사는 Simcenter를 활용하여 차세대 전기 구동장치(e-drive)의 소음·진동·진동(NVH)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전자 산업에서는 차세대 AI 기반 전자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Xpedition, Hyperlynx, PADS Professional을 클라우드 협업 기능과 결합하고, Teamcenter 및 NX와의 통합을 강화하여 설계 효율성과 협업을 극대화했다. 또한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업을 통해 첨단 반도체 공정에 최적화된 3D-IC 설계 툴 및 EDA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배터리 산업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Global Battery Alliance)에 참여하고 있다. 볼타이크(Voltaiq)와 협력해 지멘스의 Insights Hub와 볼타이크의 엔터프라이즈 배터리 인텔리전스(Enterprise Battery Intelligence)를 연계해 배터리 제조 프로세스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고객사의 피드백은 어땠는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효율성 향상과 생산성 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다. 고객들은 디지털 트윈,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자동화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영 최적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도 이어졌다.”
- 지멘스의 기술·솔루션은 1~2년 후 어떻게 발전할까.
“지멘스는 산업용 AI,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디지털 트윈 기술에 집중 투자하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전략의 핵심 축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향후 1~2년 안에 더욱 성장하고 통합돼 고객이 운영에서 민첩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용 AI 측면에서, Industrial Edge, MindSphere, Insights Hub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자사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솔루션에 AI를 통합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지 정비, 이상 감지, 자율 운영 등이 가능해지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드 자동 생성, 설계 공간 탐색 등 엔지니어링 자동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설계부터 생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실시간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폐쇄 루프 최적화와 자율적 운영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
- 5년 후 산업 자동화와 AI 기술이 어떻게 발전할 것 같은지.
“제품 설계가 점점 더 복잡하고 상호 연결됨에 따라, 데이터는 제조 혁신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의 방대함과 복잡성으로 인해 생산 데이터를 통해 유의미한 통찰을 얻는 것이 도전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AI와 생산을 결합하는 것이 미래의 데이터 기반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데이터 기반 제조에서는 AI가 현장 데이터에 적용될 때 얼마나 강력한지를 직접 경험했다. AI가 적절한 분야에 적용될 때, 제조업체는 자사의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더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